[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영화 '옥자'의 주인공 안서현이 데뷔 첫 라디오에 출연한다.
KBS라디오 측은 6일 "배우 안서현이 오는 7일 KBS라디오 '온주완의 뮤직쇼'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서현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서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등 세계적인 배우들 틈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캐스팅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촬영현장에서의 에피소드 등을 솔직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우 온주완과 안서현은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안서현이 지난 5월 칸 영화제 참석 중에 '온주완의 뮤직쇼'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기면서 두 사람의 친분이 알려지기도 했다.
'온주완의 뮤직쇼'는 매일 오후 4시 KBS 쿨FM(수도권 89.1MHz)에서 방송된다. 안서현은 7일(금) 오후 5시부터 출연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