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링턴 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하일랜드 파크'의 한정판 제품 '파이어 에디션(Fire edition)'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이어 에디션은 하일랜드 파크가 선보이고 있는 '스페셜 에디션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으로 바이킹과 노르딕 전설에 관한 이야기를 테마로 한다.
지난해 처음 선 보인 '아이스 에디션(Ice edition)'의 후속작으로 100% 리필 포트와인 오크통에서 15년간 숙성된 싱글몰트 위스키를 담았다. 천연의 붉은색을 띄며 오직 파이어 에디션만을 위해 특별하게 제작된 진홍색 보틀에 담겨, 이번 에디션의 주제인 '불꽃'을 표현하고 있다.
활기차고 강렬한 루비 레드 과일의 시트러스향과 따뜻한 바닐라 향, 달콤한 초콜릿의 풍미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또한, 이를 뒤 따르는 가볍고 스모키한 피트의 향이 오래도록 입안에 남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구입시 나무 재질의 수제 보틀 받침과 음각 장식된 검정색 코르크 마개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바이킹 신화에 나오는 파이어 자이언트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소책자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2만8000병 생산돼 국내에는 120병 입고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는 36만원이다.
한편, 하일랜드 파크는 1798년 스코틀랜드 북부 오크니 제도에서 탄생해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전통적인 위스키 생산 공법과 최신 공법을 결합해 완벽한 증류주를 제조하는 것으로 주류 감정사 및 업계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