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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케미 실화냐"…'하백의신부' 5人, 첫방사수 부르는 토크[V라이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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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하백의 신부'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크리스탈, 공명 다섯 주인공들이 완벽한 케미를 뽐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일 방송된 네이버 V 드라마 채널에서는 '하백의 신부' 앞터V가 진행됐다. 이에 주연배우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크리스탈, 공명이 자리했다.

'하백의 신부'는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팔자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다.

판타지 드라마라서 힘든 점은 없냐는 질문에 남주혁은 "앞에 안 보이는 것들을 연기하는 게 어렵더라. 그리고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높은데 올라가는게 무서웠다"고 전했다.

원작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남주혁은 "저희 드라마는 스핀오프 버전이다. 원작에서의 인물과 배경들에서 한 포인트씩만 가져와서 새롭게 각색을 했다. 새로운 모습들이 많이 나올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실제로 본인이 신이된다면, 어떤 신을 하고 싶냐는 질문이 주어졌다. 이에 신세경은 '대지의 여신'을, 임주환과 남주혁, 크리스탈, 공명은 모두 '돈의 신'을 선택해 웃음을 안겼다.

드마라 속 주인공들의 케미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배우들은 "드라마 초반에는 신과 종, 신세경과 남주혁의 케미가 돋보일 것이다. 또한 크리스탈과 공명도 앙숙처럼 보이지만 로코의 정석을 보여줄 것이다. 신세경과 임주환의 멜로 케미도 그려진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밝혀보는 시간도 가졌다. 임주환은 "남주혁의 실물을 처음 보고 '야 이거 실화냐'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깨도 넓고, 피부도 좋고 정말 '남자 신' 같았다"면서 "남자지만, 제 3자의 입장으로 봤을때 '저 친구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신세경은 크리스탈의 첫 인상으로 "처음에는 '냉미녀'처럼 보였는데, 애교가 정말 많더라. '언니 언니' 이렇게 말해주니까 현장오는 맛이 나더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주연배우들은 자신들의 매력포인트를 꼽으라는 질문에 신세경은 눈썹을, 남주혁은 쌍가마를, 임주환은 코의 옆라인, 크리스탈은 발, 공명은 손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