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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PD의 남자' 이서진 '한밤' 나들이, 김소희에 '츤데레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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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본격연예 한밤'이 배우에서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프로 예능꾼' 이서진을 인터뷰했다.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K팝스타' 출신의 큐레이터 김소희가 이서진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김소희가 편안하고 꾸밈없는 매력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이서진의 예능감을 전수받기 위해 한 주방용품 광고 촬영현장까지 찾아간 것.

이서진은 인터뷰에 앞서 직접 만든 과일 주스를 소희에게 건넸다. 소희가 "수박을 좀 더 넣어주면 안 되겠냐"고 묻자 이서진은 "딱 좋은데 왜?"라고 하면서도 이내 다시 만들어주는 '츤데레' 매력을 드러냈다.

곧이어 소희가 인터뷰를 시작하며 코너 'connected'를 표현하는 E.T. 제스처를 유도하자, "뭐냐 아직 시작 안 한 거냐."라며 특유의 구시렁거리는 멘트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서진은 최근 '평범함이 놀라움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칸 국제광고제에서 연사로 나섰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발표를 진행했던 이서진은 "니스랑 칸은 처음 가봤는데 너무 좋았다."라며 '한밤'을 통해 참석 소감을 밝힐 예정.

인터뷰마저 까칠한 듯 자상했던 이서진과의 만남은 오는 4일 수요일 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