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부동의 1위를 차지할 만큼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췌장암은 전체 암종에서 최하위의 생존율을 기록할 정도로 악명이 높다. 국가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0% 정도로 10대 암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췌장암 치료를 받아도 생존율이 그다지 높지 않은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의 진료 인원은 최근 3년 동안 무려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진료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70.5%를 차지했다.
이자라고도 불리는 췌장은 길이 15cm, 무게 100g 정도의 크기를 가진 신체 조직이다. 주로 소화액을 만들고 인슐린 등 여러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름진 음식이나 알콜 등이 체내에 들어오면 췌장에 무리가 가해지게 되는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췌장의 피로도가 증가하여 췌장암을 초래할 수 있다.
췌장암의 원인은 흡연, 음주, 당뇨 및 만성 췌장염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외에 육류 위주의 식생활, 불규칙한 생활 습관, 가족력 등이 있다. 췌장암은 다른 암과 달리 발병해도 뚜렷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췌장암 치료는 주로 근치적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로 나뉜다. 진행 정도와 환자 상태를 고려해 적합한 치료를 선택하게 된다. 췌장암 항암치료는 완치가 어렵고 구토, 탈모 등 여러 부작용을 초래한다. 따라서 췌장암 항암치료 시 환자가 감당해야 할 고통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췌장암 항암 치료 고통을 덜어줄 면역 치료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췌장암 항암부작용면역치료로 면역 세포를 강화해, 기존의 항암치료 부작용 고통을 대폭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의 췌장암 항암부작용면역치료가 가진 큰 특징은 고통을 완화하는 암치료라는 점이다.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종양세포의 자연 사멸을 유도하고 전이 및 재발을 방지하는 원리다. 정상세포 재생을 도와 항암, 방사선 치료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것 또한 췌장암 항암부작용치료의 장점이다.
췌장암 항암부작용치료는 현대 의학 기술과 독일 면역 치료, 한의학 면역 치료가 병행되어 실시된다. 현대 의학에 바탕을 둔 양방 면역 치료에는 고주파 온열 암 치료, 고농도 비타민 요법, 셀레늄 요법, 미슬토 요법, 거슨 요법, 바이오 포톤 요법, 싸이모신 알파1 등이 있다.
고주파 온열 암 치료는 암 세포에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가하여 열을 발생시키고 대사를 증가시키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암세포 에너지 고갈에 의한 괴사 및 자연사를 이뤄낸다. 고농도 비타민 요법은 비타민C를 이용, 발암 물질 억제 및 항암 물질 생성 촉진 효과를 일으키는 치료 방법이다.
여기에 면역 발효 한약 처방, 면역 비훈 요법, 면역 온열 요법, 면역 약선 요법 등의 한의학 면역 치료를 시행한다. 추가로 심리 상담 및 음악 치료 등의 치료도 실시한다.
장덕한방병원 김인태 진료원장은 "면역암센터는 대학병원 암센터의 오랜 임상경험을 살려 실제 치료에 적용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또한 환자들에게 쾌적한 병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그린월을 설치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