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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입덕유발 기대포인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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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하백의 신부 2017'가 드디어 판타스틱한 첫 포문을 연다.

3일 밤 10시 50분 기대 속에 베일을 벗는 '하백의 신부 2017'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신계 수국 왕위계승자가 신석을 회수하기 위해 인간계로 온 판타지 설정에 '물의 신과 종'의 주종 로맨스라는 구미 당기는 캐릭터 설정까지,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할 '하백의 신부 2017' 관전포인트를 미리 살펴보자.

▶ 최고의 상상력이 더해진 명품 원작

'하백의 신부 2017'은 출간 당시부터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윤미경 작가의 베스트셀러 만화 '하백의 신부'를 원작으로 2017년 현대에 맞춰 재해석됐다.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배경을 동시대로 옮겨와 '물의 신과 종'의 로맨스를 제외하고 모든 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지는데 이 같은 상상력은 '미생'을 통해 현실보다 더 현실 같았던 을의 애환을 기막힌 솜씨로 풀어낸 정윤정 작가의 손에 의해 펼쳐지게 된다.

이러한 놀라운 상상력은 '하백의 신부 2017'만의 강점으로 차원이 다른 재미를 선사할 기폭제가 된다. '물의 신' 하백이 머물게 된 인간계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스토리는 로맨스, 판타지, 코미디,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쾌감을 모두 충족시켜주며 롤러코스터 같은 재미로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할 것이다.

▶"신세경+남주혁=케미" 두 주인공이 빚은 특급 케미

사극, 드라마, 액션 등 장르불문 연기력과 캐릭터를 위해 데뷔 후 처음으로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는 변신을 감행한 신세경, 트렌디한 외모와 10등신 완벽한 바디 프로모션으로 인간계가 품을 수 없는 '비주얼 신'으로 분한 남주혁의 만남은 여심 폭격을 예상하게 한다.

'인현황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을 통해 배우들의 케미를 극대화시키는데 능했던 김병수 감독의 연출력 아래 신세경-남주혁이 선보일 안구호강 '주종 케미'가 시청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금까지의 판타지 로코에서 선보인 적 없는, 물의 신과 그와 운명으로 엮인 종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 두 사람의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 재기발랄 설정+웃음포인트가 이룬 포복절도 웃음

'하백의 신부 2017'에는 기상천외한 웃음이 있다. 다짜고짜 자신을 보필할 의무를 하라는 '물의 신' 하백과 운명으로 엮인 인연의 끈을 끊고 싶어하는 '신의 종' 소아가 펼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에 제작진의 재기 발랄한 설정과 웃음 포인트가 요소요소 배치된 것.

포복절도한 웃음이 더해진 신세경-남주혁의 주종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메마른 가슴을 촉촉히 적시며 안방극장을 웃음꽃 피우게 할 예정이다.

▶ "무엇을 상상하든 심쿵" 소백(소아+하백)커플 달콤로맨스

신세경-남주혁의 케미 열연은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소아'와 인간계로 온 물의 신 '하백'의 로맨스에 불을 지펴 더욱 달콤하고 로맨틱하게 만들 것이다. 자기애로 똘똘 뭉친 오만방자 하백과 톡톡 터지는 사이다 매력의 소아가 기상천외한 사건사고를 겪으면서 어떤 마법 같은 주종 로맨스를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소아를 사이에 두고 하백과 삼각 로맨스를 펼칠 '신후예'(임주환 분), 하백바라기로 소아에게 강한 질투심을 느끼는 물의 여신 '무라'(정수정 분), 하백과의 신경전은 물론 무라와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펼칠 바람의 신 '비렴'(공명 분) 등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더해져 소백커플의 로맨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