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발레단이 (사)대한 체케티 발레 협회 초청으로 으로 7월 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매봉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한 재능기부 발레공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김광진 발레단은 지난 6월 KBS성우 송연희가 들려주는 힐링 동화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공연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발레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곳이다.
5일 진행되는 공연은 발레를 처음 접한 어린이들과 교사들을 위해 발레 마임과 발레인사법, 고전주의 발레와 낭만주의 발레의 차이점등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발레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김광진 발레단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발레뮤지컬을 제작하고 있는 발레단이다. 김광진 발레단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발레를 이해하고, 발레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노인시설, 특수계층시설, 아동시설, 청소년시설 등 여러 곳을 방문하여 재능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