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 3일 이틀간 서울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야외 뮤지컬 축제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2017 SSMF, 옛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홍광호 마이클리 조정은 김우형 박영수 린아 차오파오창(대만) 성악가 이동신 등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4년 한국배우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홍광호,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의 마이클리, 풍부하고 섬세한 가창력의 조정은, 언제나 믿음을 주는 배우 김우형, 늘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박영수, 아름다운 목소리의 린아, JTBC '팬텀싱어'에서 소름 돋는 가창력을 선보인 성악가 이동신을 비롯해 22명의 배우가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배우들을 포함한 요일별 라인업을 보면, 2일(토)에는 마이클리, 김선영, 한지상, 아이비, 휴메이나드(영국), 차이 파오 창(대만), 박영수, 성악가 이동신, 육현욱, 정원영, 서경수, 이상이, 송용진&HIS BAND, '그 여름 동물원', '마마 돈 크라이', '사의 찬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레드북', '찌질의 역사' 무대가, 3일(일)에는 최정원, 조정은, 김우형, 윤공주, 카이, 홍광호, 김호영, 린아, 휴 메이나드(영국), '섹시 동안 클럽'의 최민철, 문종원, 김대종 & M. O. R. E, 'SPECIAL STAGE', 'HOT STAGE', '오디션' 무대가 각각 포진됐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은 1일권과 2일권으로 나누어 오픈된다. 정가 20만원의 2일권 티켓은 16만원, 정가 12만원의 1일권 티켓은 9만원에 예매 가능하며 7월 6일(목) 오후 2시 멜론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