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플랫폼 '맘마먹자'를 제공하는 더맘마가 지난달 30일 추경호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추 신임 대표이사는 '맘마먹자'를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전체를 총괄하며 향후 오프라인 매장인 중소형 마트를 대상으로 마트 O2O 맘마먹자 서비스와 오프라인을 연동하는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맘마마트 가맹사업 및 직영매장 개설 등, 체인형 마트사업 확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추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1989년 신한금융투자의 전신인 쌍용투자증권에 입사해 신한금융투자에서 명동지점장, 리테일영업추진부장, 서부영업 본부장, 자산관리영업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IT본부장, 경영지원그룹장 등을 거쳐, 2011년 12월부터는 부사장을 역임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