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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정재영X김정은X양세종, 추격전 새 국면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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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OCN '듀얼' 9화에서 새 국면을 맞이한 추격전이 모습을 드러낸다.

1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듀얼' 9화에서는 전환 국면을 맞이한 성훈(양세종 분) 추격전이 윤곽을 드러낸다. 옛 친구의 도움으로 기억이 온전히 되살아난 성준(양세종 분)의 강력한 지원 아래 득천(정재영 분)이 성훈의 아지트를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한 것. 지난번 눈이 가려진 채 성훈의 아지트로 끌려가 딸 수연(이나윤 분)과 슬픈 재회를 경험했던 득천이 다시 한 번 딸을 찾아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조혜(김정은 분) 또한 새 국면을 맞이한 추격전에 가세한다. 조혜를 비롯한 검찰 수사팀은 그동안 부정했던 복제인간의 존재에 대해 인정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볼 예정이다. DNA부터 지문까지 완벽하게 동일한 복제인간의 존재를 받아들인 조혜 일행이 득천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추격전에 가담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 과연 급박하게 돌아가는 추격 현장에서 조혜 일행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방송을 앞두고 '듀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성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바닥에 앉아 괴로운 표정으로 땀범벅이 된 채 수연이로 추정되는 인물을 응시하고 있어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 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제작진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득천의 딸 수연이 슬픈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어 숨겨진 사연에 궁금증이 배가되고 있는 상황. 과연 아지트 습격을 앞두고 있는 이들의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