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홈런 5개를 폭발시키며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대3으로 승리했다.
한화 선발 윤규진은 6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져 6안타(2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하며 시즌 첫 선발승을 거뒀다. 3승 4패.
경기후 이상군 감독 대행은 "윤규진이 선발전에서 첫승인데 먼저 축하한다. 윤규진이 좋은 피칭이 경기를 승리 이끌었다"며 "야수들은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모두 잘해줬다"고 했다.
이어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구장에 많이 와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덕분에 선수들이 더 신나게 경기할수 있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야구로 팬에게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대전=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