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에서 유명 작가의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G마켓이 내달 2일까지 '반하다, 프린트 베이커리' 프로모션을 열고, 유명 작가의 작품들을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숙련된 전문가들의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마련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국내 대표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 베이커리'의 입점을 통해 마련됐다. 판매하는 제품들은 압축 아크릴 액자 방식으로, 원화 고유의 특성을 변형 없이 완벽히 반영했다. 작품 모두 작가 혹은 유족이 직접 검수하고, 친필 서명은 물론 에디션 넘버가 포함되어 있어 원작의 가치를 더했다.
프로모션 오픈을 기념해 행사 기간 동안 총 5점의 작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한국 1세대 팝 아티스트 강영민의 '러브(Love)'는 8만5500원, 브라운 아이즈로 잘 알려진 유나얼의 '소울 차일드2(Soul Child2)'은 12만3500원이다. 한국 추상화 대표 작가 오수환의 '변화(Variation)'은 15만2000원, 인형을 그리는 작가 이사라의 '러브1(Love1)'는 14만2500원, 행복을 그려내는 홍원표의 '컵(Cup)'은 8만55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판타지 리얼리즘의 대가 권경엽, 라이트 페인팅 기법의 오철현, 손가락 아티스트 주은희, 자연의 원초적인 이미지를 담는 주태석, 부처를 그리는 임상진, 동화 같은 그림의 정일, 민화를 모티브로 한 홍지연 등 다양한 유명 작가의 작품 모두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G마켓 리빙레저실 이진영 실장은 "홈 인테리어 관련 수요가 늘어나고, 그림이나 예술 작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것을 반영해 국내 최대 미술 경매 업체와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 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 작품을 구입해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예술 작품의 대중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경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하다 프로모션'은 신규 입점 미니샵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새롭고 혁신적인 상품군을 소개하는 릴레이 기획 코너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