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티아라 멤버이자 배우 함은정이 영국 라이선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7월호를 통해 성숙해진 모습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주연 배우로 오랜 만에 TV 화면에 모습을 드러낸 함은정은 이번 화보에서 강렬한 눈빛과 포즈로 여배우의 카리스마를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 털털하고 귀여운 느낌보다 한층 여성스럽고 우아해진 그녀는 촬영장의 분위기를 압도해낼 만큼 강렬한 집중력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배우로서의 소감을 묻자, "내 자신이 예쁘게 비치는 것보다 내가 맡은 역할이 예쁘게 보이는 게 중요하다. 내가 예쁘다는 건 아니고 내가 맡은 인물처럼 보이는 순간 예쁘다는 생각을 한다"고 답하며 연기에 대해 진지한 자세를 내비쳤다.
이어 티아라의 컴백을 앞두고 데뷔부터 지난 10년 간의 감회가 어떠냐는 물음에 "값지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답하며, "내 20대 전부를 티아라로 지냈다. 갑자기 사랑도 많이 받았고, 또 갑자기 많은 질타를 받은 적도 있다. 그런 조각들이 맞춰져서 지금의 내가 여기에 있다. 앞으로도 할수 있는 한 오래 '티아라의 함은정'으로 살고 싶다"며 새로운 각오를 내비쳤다.
드라마 촬영과 더불어 티아라 활동 재개를 앞두고 바쁜 스케줄에 매진하고 있는 함은정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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