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디아블로3의 '강령술사의 귀환팩' 발매를 기념해 '강령술사의 저택' 이벤트를 열었다.
강령술사의 저택은 29일 발매가 확정된 강령술사의 귀환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을 받았다. 1,700여명의 참가자들이 약 3시간 만에 매진되며 디아블로3의 여전한 인기와 한국 유저들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체험해본 강령술사의 저택은 음산한 분위기 속에 다양한 미션이 존재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2층으로 구성된 공간을 디아블로 소재의 아이템들로 채우며 유저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꾸몄다.
칵테일이 담긴 수혈팩을 시작으로 마술, 장의사 입관 체험, 호러 페인팅,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2층에는 카나이함을 형상화해 수수께끼의 박스를 두어 유저들이 이벤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이벤트를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장 옆에는 디아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미니 스토어가 열렸다. 디아블로 하드커버 스케치북, 도살자 앞치마, 보물 고블린 열쇠고리를 포함 다양한 디아블로 및 블리자드 게임 관련 제품이 판매되었다.
블리자드는 지난 5월 19일 무법항 거래소에 이어 강령술사의 저택 등으로 유저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늘려가고 있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