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 동행할 경제인 명단이 확정됐다.
경제인단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등 유력 경제인들이 대부분 참여한다.
이번 경제인단은 이전 정부와 달리 민간이 선정 과정을 주도했고, 관료적인 이미지는 피하기 위해 경제사절단이라는 이름도 경제인단으로 바꿨다.
참여 인사들의 소속 기업은 대기업 10명, 중견기업 14명, 중소기업 23명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이 3분의 2를 넘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