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진우가 SBS 새 수목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가제)'에 캐스팅 됐다.
안방극장, 스크린뿐만 아니라 뮤지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검증 받아온 배우 김진우가 SBS 새 수목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가제)'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 출연을 확정 짓고 완벽남의 면모를 뿜어낼 예정이다.
극 중 김진우는 성해성 (여진구 분)의 친구이자 청호 백화점의 상무 '차태훈' 역을 맡아 공부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 치고, 그림, 운동까지 잘하는 완벽남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김진우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만큼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열여덟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의 13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물로,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 등을 함께한 이희명작가와 백수찬 PD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SBS 새 수목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가제)'는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7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