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미술관 운영과 다양한 메세나 활동으로 문화계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암웨이가 또 하나의 문화 기획으로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확대해 가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오는 22일 분당 암웨이 브랜드 체험센터 1층에 위치한 '파이토 카페'에서 '제3회 파이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암웨이 사업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날 공연에는 감성적인 어쿠스틱 음악으로 최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새벽 세시'가 출연하며, 저녁 6시부터 6시 50분까지 총 50분간 공연이 이어진다.
'파이토 콘서트'는 암웨이미술관을 통해 회화, 조각, 디자인 등 다양한 주제의 무료 전시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암웨이브랜드센터(ABC: Amway Brand Center)가 올 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술 영역에 재능을 지닌 사업자들의 '재능 기부' 컨셉으로 기획됐다. 출연하는 아티스트는 사업자 본인이거나 사업자의 추천으로 선정되며, 순수한 재능 기부로 진행 된다.
암웨이브랜드센터를 관장하는 주용석 이사는 "올해 2월부터 시작해 격월로 진행하는 '파이토 콘서트'는 재능 기부의 취지와 더불어 단출하지만 알찬 구성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현재의 보컬 중심의 공연 분야 또한 앞으로 점차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예술 나눔 확대에 많은 분들이 함께 관심 갖고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이토 콘서트'는 이번 공연이 3회 차로, 지난 1회에는 밴드마루(BandMaroo)의 어쿠스틱 공연이, 2회에는 아카펠라 그룹 M.T.M의 공연이 진행됐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