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김선영, 윤공주, 카이, 한지상, 아이비, 송용진….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옛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화려한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는 최정원, 김선영, 윤공주, 카이, 한지상, 아이비, 송용진&HIS BAND(박웅, 강창용, 오석원, 전태웅), 휴 메이나드(Hugh Maynard), 육현욱, 정원영, 서경수, 이상이와 '2017 NEW 섹시동안클럽'의 최민철, 문종원, 김대종, MC 김호영과 음악감독 김은영이 함께하는 '2017 SSMF HOT STAGE' 고상호, 김다혜, 김지철, 김현진, 손유동, 송유택, 이예은, 이지수까지 그야말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무엇보다 뮤지컬 1세대 스타인 최정원이 지난해 바쁜 스케줄로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찌감치 참여를 확정했다. 또 가창력은 물론 진정성있는 연기력까지 겸비한 아이비와 뮤지컬 락 장르의 진수를 보여주는 송용진 & HIS BAND(박웅, 강창용, 오석원, 전태웅)가 뒤를 받치고, 영국 웨스트엔드 '미스 사이공', '스위니 토드'에서 열연한 뮤지컬 스타 휴 메이나드가 2015년 홍광호의 단독 콘서트 게스트 참여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최민철, 문종원, 김대종이 최정예 배우들이 함께 하는 'NEW 섹시동안클럽'에선 오직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는 '5중창' 하모니 무대를 펼친다.
국내외 유명 뮤지션 콘서트와 페스티벌 연출을 담당했던 김서룡(청운대 교수) 연출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국내 대표 뮤지컬 음악감독 변희석(명지대 교수) 감독이 또 한번 의기투합한다.
주최사 PL엔터테인먼트는 "블라인드 티켓 2천장이 오픈 3분만에 매진되었다"며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와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