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완델손과 임대영입 계약을 완료했다. 임대기간은 6개월이다.
완델손은 16일 포항 세명기독병원에서 실시한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거치고 사무국을 방문해 계약서에 사인했다. 완델손은 "K리그로 다시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 포항이란 명문 팀에서 기회를 얻게 되어 자랑스럽다.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포항은 완델손 영입을 통해 올 하반기 공격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