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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8일 상주전서 분위기 반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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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18일 상주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침체된 분위기의 반전을 위한 승리 사냥에 나선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8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상주 상무와 2017년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시즌 두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현재 1승5무7패로 최하위에 자리한 인천은 50일 만에 안방에서 치르는 이번 상주전에서 승리를 신고함으로서 분위기 반전의 신호탄을 쏘겠다는 각오다. 인천 구단은 홈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북측 광장에서는 로드킹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이번 상주전은 로드치킨, 마약핫도그, 오군다리, 떡볶이, 순대, 롱닭꼬치, 와인숙성목살스테이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사단법인 온해피 부스와 청소년단체협의회 공연 및 체험부스도 함께 광장에 설치되어 홈 팬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또한 한국지엠 차량전시회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한국지엠 차량의 시승 및 상담 문의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장 각 게이트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월간매거진 'THE UNITED' 6월호가 선착순 1000부 배부된다. 이번 매거진 6월호에는 송시우, 김진야 선수 인터뷰와 함께 블루카페 500원 할인쿠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장내 아나운서 주도하에 응원 배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장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팬들을 장내 아나운서가 현장에서 선정하여 올림포스호텔/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 숙박권과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등 알차고 푸짐한 경품들을 제공한다. 선수단이 워밍업에 나설 때 경인교대 축구동아리가 하이파이브 행사를 통해 승리의 기를 전달할 예정이며 E석 블루카페에서는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신데렐라' 문선민 선수의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블루카페에서는 맛있는 커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인천 시즌권 회원은 블루카페 'SIZE UP'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블루마켓에서는 여름 시리즈 1탄 '유나이티드 티셔츠'가 새로 출시되어 인천 팬들을 맞는다.

선수단 입장 직전에는 인천 구단과 TBN 인천교통방송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된다. 경기 시작에 앞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유명 레코딩 아티스트 데니정씨의 연주에 맞춰 전 관중이 애국가를 제창하게 된다. 킥오프에 앞서서는 시즌 2번째 승리를 위한 출격 준비를 모두 마친 인천의 선발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하여 올 시즌 구단 사인볼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축자로는 보훈단체 대표단이 차례로 나설 계획이다. 하프타임에는 최근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이학민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진행되며, 이어서 레코딩 아티스트 데니정씨가 그라운드에서 색소폰 연주를 펼치며 아름다운 곡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이벤트를 진행하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에게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써모스보온병 등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들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경기 입장권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혹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하거나 인천 구단 유니폼을 입고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에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인천 구단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032)880-5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