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영웅'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딸 연우 양이 방송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애플리케이션 'MUTV'에서는 영국에서 진행된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를 생중계했다.
이날 박지성은 2008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들과 함께 경기에 출전해 90분 내내 풍 같은 드리블과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전성기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중계 카메라는 경기를 마친 후 맨유 수퍼바이저와 만나 반가운 포옹을 나누는 박지성의 모습을 촬영했다. 특히 화면에는 박지성의 옆으로 딸을 품에 안고 있는 김민지 전 아나운서도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지성·김민지 부부의 딸은 지난 3월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SNS를 통해 뒷모습이 공개된 적 있으나, 얼굴이 알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지난 2015년 11월 19일 영국 런던에서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