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하리수가 악플러에 대해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리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하리수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사 댓글에 악플이 쏟아진 것.
이에 하리수는 "기사 댓글에 더럽고 쓰레기 같은 말들 쓰는 인간 이하의 당신들 전부 다 고소할까 진지하게 생각 중이니까 말을 잘 가려서 하는 게 어떠실지요!"라고 적었다.
이어 "머리에 뇌가 잘 있기는 한 건 지요? 그따위 걸 글이라고 함부로 써대 놓고 밥이 넘어가고 일이 손에 잡힌답디까? 사람이 좋게 웃고 넘어갈 때 말 이쁘게들 합시다! 지금 참을 인 세 번을 맘에 새기고 또 새기는 중이니까!!"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하리수와 미키정이 지난달 10년 만에 합의 이혼한 사실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07년 5월 백년가약을 맺으며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의 결혼'으로 크게 화제된 바 있다.
▶다음은 하리수 입장 전문
기사 댓글에 더럽고 쓰레기같은 말들 쓰는 인간이하의 당신들 전부다 고소할까 진지하게 생각중이니까.. 말을 잘 가려서 하는게 어떠실지요!
머리에 뇌가 잘 있기는 한건지요? 그따위걸 글이라고 함부로 써대놓고 밥이 넘어가고 일이 손에 잡힌답디까?
사람이 좋게 웃고 넘어갈때 말 이쁘게들 합시다! 지금 참을 인 세번을 맘에 세기고 또 세기는 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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