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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녀' 오연서, 목 앞까지 들어온 칼날…일촉즉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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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가 또 다시 위험에 빠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파란만장한 로맨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혜명공주의 아슬아슬한 순간을 공개했다.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 공주의 얼굴과 목 바로 앞까지 날카로운 칼날이 들어온 상황. 두려움에 흔들리는 그녀의 시선과 치맛단을 꼭 쥔 손이 맞물리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미 공주는 정기준(정웅인 분)과 도치(김양우 분) 일행의 계략에 의해 저잣거리에서 한 차례 납치당한 전력이 있는 터. 이를 안 견우와 감찰부 종사관 강준영(이정신 분)이 나서 각각 그녀를 구출하고 일행을 소탕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왈짜패에게 사주하지 않고 정기준의 비밀병기라 불리는 월명(강신효 분)이 직접 나섰기에 전보다 더 큰 위기를 예감케 하고 있다. 또 다시 홀로 위험에 빠지게 된 그녀의 사연에 더욱 궁금증이 쏠린다.

얼굴이 드러나지 않도록 깊숙이 쓴 삿갓 아래에서도 살기 어린 월명의 눈빛이 생생히 느껴지는 가운데 과연 그녀는 이 위기를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지, 이토록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 연유는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지난 7, 8회 방송 말미 혜명공주의 기행과 온갖 루머가 포함된 지라시가 궁궐과 도성 곳곳에 뿌려졌다. 소식을 듣고 분노한 휘종(손창민 분)과 소환된 그녀, 그리고 이를 걱정하는 견우의 모습이 함께 그려지며 다음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