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배우 기주봉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주봉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기주봉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소변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주봉은 검찰에서 영장을 청구하는 대로 이번 주 중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기주봉과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연극배우이자 극단 대표인 정재진은 구속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