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한동민이 시즌 20호 홈런을 때려냈다. 2경기 연속 홈런으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20호 고지를 점령했다.
한동민은 1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한동민은 1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헨리 소사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때려냈다. 볼카운트 2B2S 상황서 소사의 몸쪽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대형 우월 홈런으로 만들어냈다.
하루 전 LG전에서 홈런을 치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치고나간 한동민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2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