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전술을 준비했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A대표팀 감독의 말이다.
일본은 7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13일 이라크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을 대비한 최종 모의고사 격이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연습 상대인 시리아는 이라크와 비슷하다. 적극적이고 힘이 있는 팀"이라며 "선제실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라크전을 앞둔 만큼 다양한 전술을 점검할 예정이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두 가지 전술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은 부상에서 돌아온 콘노의 컨디션에 따라 포메이션이 달라질 수 있다고 풀이했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