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할 감독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판할 감독이 EPL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1년 전 맨유에서 아픔을 겪었지만 다시 도전할 생각을 갖고 있다. 현재로선 사우스햄턴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판할 감독은 이날 맨유를 방문한다. 사임 후 처음이다. 마이클 캐릭을 기념하기 위한 자선경기 때문이다. 캐릭은 맨유에 11년째 몸담았다. 이번 경기엔 박지성도 출동한다.
이 매체는 '판할 감독이 맨유 행사에 참석한 뒤 구단들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 사우스햄턴 가능성이 있지만 동시에 크리스탈 팰리스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