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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이 나이트 K리그'엔 특별한 놀거리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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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에서 축구만 보나요? 놀 때 놀아야지.'

부산 아이파크가 5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대전과의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를 맞아 특별 놀거리를 준비했다.

'K리그 먼데이 나이트 풋볼'로 지정된 이번 경기는 월요일 저녁 시간에 펼쳐짐에 따라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하고 등교, 출근으로 지친 월요일 저녁을 축구와 함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경기를 위해 부산 아이파크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이블 사커, 에어하키, VR체험존, 미니퍼팅, 다트게임 등 다양한 미니게임을 준비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축구경기뿐 아니라 놀이공원, 오락실 등에서 즐기던 재미를 경기장에서도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또 구덕운동장 인근 음식점들과 협력해 축구경기를 관람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조 숯불갈비, 마파람, 솔레미오, 봉평메밀면가, 채선당, 유정식당, 옛날통닭, 문화반점, 일백갈비탕 등 경기 입장권을 가지고 해당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음료 서비스 및 가격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경기 관람 후 남은 여운을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부산은 홈경기에 실용적인 경품을 준비해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삼진어묵, 푸드뱅크, 홈런커피, 호두몽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먹거리뿐 아니라 알톤 자전거, 영창뮤직 우쿨렐레, 가락농협 황금쌀 등 실용적인 선물로 팬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부산 홈 7연전에 모두 참여한 열혈 축구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정협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증정할 계획이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