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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일일극, 축구중계로 일제히 결방…뉴스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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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지상파 3사 일일극이 26일 축구 중계로 결방된다.

KBS2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26일 오후 7시 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 대 잉글랜드 조별리그 3차전을 생중계 한다.

이에 따라 해당 시간대 방송되던 일일극은 일제히 결방된다. MBC는 오후 7시 15분 방송되던 '돌아온 복단지'와 오후 8시 55분 편성됐던 '황금주머니'를 결방한다. 오후 9시 30분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은 30분 늦춰 오후 10시 내보낸다. KBS2 '이름없는 여자'와 SBS '사랑은 방울방울' 역시 결방된다.

뉴스 시간대도 변경됐다. KBS2를 제외한 MBC와 SBS는 26일도 뉴스를 내보낸다. MBC는 오후 6시 55분 '뉴스데스크'를, SBS는 오후 7시 '8시 뉴스'를 방송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