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신작 모바일게임 '아제라: 아이언하트'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제라: 아이언하트'는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구글 계정을 통해 별도의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아제라 아이언하트'는 '뮤 오리진'으로 국내외 모바일 MMORPG을 석권했던 웹젠이 2017년 상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을 노리고 국내 개발사 팀버게임즈와 함께 준비해 온 작품이다. 완성도 높은 세계관을 설정하고 게임의 시나리오를 구성하는 스토리텔링 작업에 많은 공을 들이는 한편 게임 전반에 걸쳐 영화를 보는 듯한 시네마틱 영상들을 다수 배치하면서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웹젠은 지난 4월 20일부터 3일간 게이머들의 의견을 듣는 프리미엄 사전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게임 내 풀 3D 시나리오 영상과 360도 회전 시점이 가능한 게임그래픽, 탑승형 메카닉 전투 기체인 '마갑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게임 공식카페에서는 5명의 대표GM들이 번갈아 이벤트를 기획해 정보를 공지하는 'GM노트'를 중심으로 이용자와의 소통도 늘려갈 예정이다.
웹젠은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정식 서비스 기념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기간 중 7일간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하면 누적일수에 따라 '강화석 200개', '블루 보석 300개' 등 각종 아이템을 차등 지급하는 '연속출석 이벤트'와 누적 접속일(10일, 20일, 25일)에 따라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를 선물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웹젠은 이벤트 종료일(6월20일)까지 캐릭터를 생성한 후 가장 먼저 30레벨, 50레벨, 70레벨을 달성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샤오미 보조배터리, 삼성 무선 스피커, 갤럭시 S8 등의 현물경품을 선물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