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개그우먼 홍윤화가 라디오 DJ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홍윤화가 지난주 주말 오후 4시에 방송된 tbs FM '유쾌한 만남'에서 유쾌한 신고식을 치루며 DJ계의 루키로 떠올랐다. 센스 있는 멘트로 깨알 재미를 더했고 친근함으로 청취자와의 소통에 힘써 첫 주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이날 라디오 부스에는 홍윤화의 라디오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소속사 대표인 개그맨 김대희와 이강희 대표가 꽃바구니를 보내 축하와 함께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 또한 그녀의 개인 SNS에는 팬들의 축하와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고.
홍윤화는 "첫 방송부터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라디오 DJ는 처음이라서 긴장이 많이 됐고 그래서 준비도 열심히 했는데 아직 부족하다. 만족할 수 없다"며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하루하루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홍윤화는 "청취자분들과 함께하는 코너를 진행하면서 라디오의 매력을 조금 알 것 같았다. 주말 오후 유쾌한 웃음을 빵빵 터뜨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귀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녹일 수 있는 DJ가 될 테니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윤화가 주말 DJ로 활약 중인 tbs FM '유쾌한 만남'은 매주 주말 오후 4시 95.1Mhz를 통해 방송되며 tbs 나선홍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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