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JTBC 간판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의 최창수PD가 김옥빈의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
JTBC 측에 따르면 김옥빈은 오늘 (25일) 진행되는 '아는형님' 녹화에 단독으로 참여한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는형님'에 대한 애착으로 녹화에 임한다는 후문. 최창수 PD는 "칸 영화제에 가기 전에 '나를 맞혀봐'를 포함한 방송 전반에 관해 제작진과 회의를 했는데, 매우 꼼꼼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칸에 가서 정신없는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나를 맞혀봐'에 관한 문제 2개를 보내어 상의하는 등 열의를 보여주어 PD로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운동도 매우 열심히 하시고, 이제까지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면이 많은 분으로 알고 있다. '아는형님' 멤버들과 어우러져 흥미롭고 재밌는 장면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옥빈은 최근 영화 '악녀'로 제70회 칸 영화제에 참석해, '박쥐' 이후 8년 만에 다시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가 주연을 맡은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내용을 담은 강렬한 액션 영화다.
'아는 형님' 김옥빈 편은 오는 6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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