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보이그룹 맵식스(MAP6)가 스타들의 응원 속에 컴백을 예고했다.
맵식스는 오는 23일 세 번째 앨범 '모멘텀'(MOMENTUM)을 발표한다. 가요계 히트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와 다시 손잡은 맵식스는 약 1년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앨범에는 이단옆차기는 물론 신예 작곡가 불스아이, 하이라이트 용준형과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김태주 등 드림팀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동료 스타들의 응원도 뜨겁다. 21일 공식 SNS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걸스데이 혜리, 김종국, 위너, 러블리즈, 신보라, 슬리피, 제시 등은 맵식스의 신곡 '아임 레디'를 추천하며 큰 관심을 당부했다.
메인보컬 멤버 싸인을 제외하고 4명이 모두 그룹 에이프린스 출신인 맵식스는 이번 활동에 사활을 걸었다. 대부분의 멤버들이 2012년 데뷔해 6년차가 된 만큼, 새 음반 활동을 통해 대세로 거듭나겠단 각오다.
멤버들도 앨범에 적극 참여했다. 맵식스는 앨범에 수록되는 팬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고 안무 및 콘셉트에 두루 의견을 내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 길거리 공연과 스쿨 어택을 통해 쌓은 팬덤도 큰 강점이다.
소속사는 "새 앨범명 '모멘텀'에는 맵식스가 상승곡선을 타고 튀어 오를 준비가 됐다는 야심 찬 포부가 담겨있다"면서 "비주얼은 물론 가창력, 퍼포먼스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새 음반을 준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맵식스는 장난기 가득한 악동 이미지에서 사랑을 시작한 남자의 모습으로 변신, 새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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