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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시다. 연인작전"…'맨투맨' 박해진♥김민정, 3번째 키스(ft. 남궁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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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맨투맨' 김민정이 박해진에게 키스를 했다.

20일 방송된 JTBC '맨투맨'에서는 연인 작전을 펼치는 김설우(박해진)과 차도하(김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설우는 백사단의 고스트 해결사였던 서기철(태인호)까지 가세한 비공식 연합 작전으로 송산그룹 재벌 3세 모승재(연정훈) 세력을 따돌리고 두 번째 목각상을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이때 서기철이 탄 차량이 폭발 했고, 그 사이 김설우는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에 언론은 서기철이 차량 폭발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고, 야마토 회장이 목각상 낙찰에 실패했다는 소식을 전달 받은 모승재는 분노했다.

그러나 서기철은 살아있었다. 김설우는 서기철을 만나 "목각상을 모두 찾으면 널 법정에 세울꺼야. 살아있어. 그날까지 넌 죽을 자유도 없는 거야"라고 말했다.

서기철은 "죽지 않아. 식도 못 올린 아내,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딸, 온갖 더러운 짓 해가며 내가 살아온 이유야"라고 자신의 가족을 언급했다.

이후 국정원 장태호(장현성)를 만난 김설우. 그는 "서기철이 자신의 죽음을 거래했다"며 로보트윤 살인 사건에 대한 증거를 건넸다.

그러면서 그는 세 번째 목각상 작전에 대해 물었지만, 장태호는 "곧 손에 들어올 거야"라고 말했다.

얼마 뒤 차도하(김민정)의 아버지인 차명석(김병세)는 누명을 벗고 교도소에서 출소했지만, 이동현(정만식)은 테러사건에 연루한 간첩 혐의로 구속됐다.

모승재는 백의원(천호진)에게 차량 폭발사고를 테러 사건으로 몰고 가라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이 추진되면 목각상도 자연스레 새 국정원장 손에 들어갈 것이"라 말했다.

이후 백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테러 사건으로 몰고 갔고, 결국 이동현은 테러사건에 연루한 간첩 혐의로 구속됐다.

한편 차도하는 김설우의 사진을 기습적으로 찍은 후 "유능한 요원이시라 다 사진을 지워 놓은 것을 봤다"고 말했다. 김설우는 그런 차도하에게 "작업장 비번은 0906이다"며 "당신의 눈에 안 보일 때는 어디 있는지 항상 문자 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설우는 차도하에게 이동 경로를 문자했고, 얼마 뒤 차도하는 김설우의 작업장을 찾아갔다.

차도하는 행운의 동전에 대해 물었고, 김설우는 "위치추적기다. 잃어버리면 찾아가려고"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후 차도하는 "당신은 그냥 나한테 점 정도면 된다. 더 커지지도 말고, 사라지지도 말고. 내 핸드폰의 점. 딱 그 정도로만 있어요"라며 위치추적기를 김설우에게 건넸다.

그러면서 "이걸로 위치를 파악할테니 이동경로를 문자로 보고 안 해도 된다"며 김설우와 거리를 뒀다.

그 시각 모승재는 장태호에게 "나와 손을 잡자"며 은밀한 제안했다.

한편 남궁민이 톱스타 남규만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여운광의 상대역으로 남규만이 등장, 그는 "니들은 여자하나 못 잡아가지고"라고 말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컷 소리가 나자, 그는 여윤광에게 "선배 느낌 이어 받아서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그는 김설우에게 다가가, "너 되게 느낌있다. 나도 이런거나 달고 다녀야겠다. 너 얼마나 하냐? 얼마면 돼?"라며 물었다.

이때 등장한 여운광은 "오백만 불"이라고 말했고, "액션배우가 할리우드 배우가 됐다고 선배 대접해주려고 했는데"라고 한 마디 하고 자리를 떠났다.

남규만은 차도하에게 커피를 주며 "함께 와인을 마시자"며 작업을 걸었다. 이를 보고 있던 김설우는 얼마 뒤 차도하에게 다가갔고, 그때 그는 창 밖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국정원 요원을 발견했다.

결국 떠나기로 결심한 김설우.

김설우는 차도하에게 이를 말한 뒤 "도하씨가 와인 파티를 갈 일은 없었다. 작전이 있었다. 진심"이라고 말한 뒤 "이쯤에서 사라지겠습니다. 기다려요 빚 갚을때까지"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그러나 차도하는 그런 김설우에게 "나한테 작전이 있다. 연인 작전"이라며 그에게 키스를 했다. 이후 김설우는 차도하에게 "합시다. 연인 작전"이라며 키스를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