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조카바보' 김건모가 조카를 위해 기상천외한 자랑법을 공개한다.
오는 21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SBS'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그동안 김건모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던 조카 우진이가 다시 한 번 출연한다. 부산에 살고 있는 우진이가 서울까지 올라와 삼촌 김건모와 함께 방송국 로비에 등장하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두 사람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의상을 입고, 선그라스를 착용하는 등 도플갱어로 꾸몄고, 김건모는 자신을 똑같이 닮은 조카를 보며 연신 잇몸 만개한 웃음을 보였다.
방송국에 도착한 김건모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예능교양국으로 이동했다. 이동 하는 동안 김건모는 조카에게 "우진아, 잘 할 수 있지? 파이팅!"이라며 의미 심장한 결의를 다져 MC들과 네 어머니들, 특히 손주를 바라보는 김건모 어머니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능교양국에 도착한 김건모와 조카 우진이는 '미운우리새끼' 제작팀을 지나 다른 팀으로 들어가면서 현장을 또다시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생후 592개월의 김건모와 28개월 '리틀 김건모' 우진이가 방송국을 찾은 이유와 김건모의 특별한 조카사랑법은 오는 21일(일) 밤 9시 15분 SBS'미운 우리 새끼'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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