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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23년만 안방 컴백..'나쁜녀석들2' 출연 조율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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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중훈이 23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8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박중훈이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녀석들2'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박중훈이 '나쁜녀석들'의 출연을 유력하게 논의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박중훈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1994년 방송된 SBS 드라마 '머나먼 쏭바강' 이후 무려 23년만. 박중훈은 그동안 영화 '할렐루야' '현상수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불후의 명작' '세이 예스' '황산벌' '투 가이즈' '천군' '강적' '해운대' '내 깡패 같은 애인' '체포왕'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충무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강렬한 장르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지난 2014년 방송돼 당시 OCN 오리지널 드라마 최고 시청률(4.128%,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등 배우들의 열연과 스피디한 전개에 힘입어 큰 인기를 끌었다.

'38사기동대' 연출과 대본을 맡은 한동화 감독과 한정훈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터널' '듀얼' '구해줘' 이후 편성될 전망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