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윤균상이 '역적' 식구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MBC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의 종방연이 열렸다. 배우 윤균상은 종방연 기념으로 약7개월간 함께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인사로 자신이 모델로 하고 있는 카오리온 화장품 350세트를 선물 했다.
카오리온 코스메틱은 입점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LVMH 그룹의 미국, 유럽, 호주 세포라에 입점하며 해외에 K-Beauty를 널리 알리고 있다. 그러면서 모델 윤균상을 앞세워 모공팩을 선보이는 등 국내에서도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윤균상 소속사 관계자는 "야외촬영이 많은 사극은 특히 스태프진과 배우들이 많은 고생을 한다. 하지만 촬영 중에는 다들 집중하고 있기에 종방연에 맞혀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런 이벤트를 진행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폭력의 시대를 산 홍길동(윤균상 역)의 삶과 그의 연인 가령(채수빈 역), 그리고 연산군(김지석 역), 숙용 장씨(이하늬 역)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믿고 보는 배우'로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우 윤균상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 잡은 배우 김상중, 채수빈, 김지석, 이하늬 등 출연 배우 모두의 열연뿐만 아니라 섬세하고 세련된 김진만 감독의 연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 황진영 극본에 힘입어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14.4%(닐슨 코리아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16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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