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7일 2017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26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KB창작동화제는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동화 작가 발굴을 위해 KB국민은행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동화작품 공모전이다.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2차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수상작 18편이 선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는 대상 500만원(1명) 외 17명의 수상자가 총 2000만원의 창작장려금을 수상했다. 수상작(장려상 이상 8편)은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로 발행돼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 1만 3000여 곳에 무상으로 배부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26호)'에는 대상 수상작 '작은 아이 더 작은 아이' 외 7편이 수록됐고, 오는 25일부터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배부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992년부터 26년동안 매년 한결같이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를 제작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 왔다. 특히,동화집 제작과 함께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점자 동화집과 구연동화 CD도 만들어 전국 점자도서관과 맹학교 등에 전달하고 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