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용섭 전 의원을 각각 임명됐다.
김 의원이 위원장에 오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하게된다. 최장 70일간 운영되며, 당·정·청에서 추천받은 인사들이 고르게 참여해 새 정부의 중장기 국정 방향과 목표를 수립한다. 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3명, 30명 이내 위원이 참여하고,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일자리위원회의 경우 대통령 직속기구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