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참신함으로 중무장한 tvN 최초 SF 추적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연출 민진기/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은 첫 방송에 앞서 오늘(16일) 밤 11시 '써클 : 더 비기닝' 스페셜을 방송한다.
'써클'은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 2017년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쫓는 '파트1: 베타프로젝트'와 감정이 통제된 2037년 미래사회 '파트2: 멋진 신세계'를 배경으로 두 남자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슬립이 아닌,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두 시대의 이야기가 한 회에 펼쳐지는 '더블트랙' 형식의 새로운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참신한 소재와 차별화된 이야기를 새로운 형식에 담아내는 '써클'은 방송 전부터 드라마를 향한 기대와 동시에 궁금증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써클: 더 비기닝' 스페셜 방송을 통해 새롭게 시도하는 첫 SF 추적극의 탄생을 예고하는 '써클'의 모든 것을 전격 공개한다.
'써클: 더 비기닝'에서는 최초의 SF추적극으로 신선함을 갈망하는 시청자들을 충족시킬 제작 비하인드부터 내공 강한 배우들의 진솔한 인터뷰, 막강 케미를 미리 엿볼 수 있다. 김우진역을 맡은 여진구는 숨겨진 복근을 공개하는 등 불꽃 튀는 연기 투혼을 펼치며 남성적 매력을 발산한다. '믿고 보는' 김강우는 카리스마와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압도적인 연기부터 액션까지 탁월한 소화력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공대여신' 한정연다운 쾌활함으로 촬영장을 밝히는 공승연, 어려운 연기지만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이기광의 모습도 기대감을 선사한다.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자신의 캐릭터와 현장 비하인드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
여기에 '써클'이 구현할 2037년 미래사회와 더블트랙이라는 신선한 형식에 대한 궁금증도 미리 맛볼 수 있다. '파트1:베타 프로젝트'와 '파트2:멋진 신세계'는 서로 다른 듯하지만 연결고리들이 있어 퍼즐을 맞추는 것 같은 짜릿함을 예고한다. 김강우, 여진구 등 배우들도 입을 모아 신선한 형식에 새로운 재미를 느꼈다고 전할 정도. 궁금했던 미래 지구의 장면들과 이를 만들어내기 위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혈 제작기, 짧은 장면만 봐도 새로운 시각적 재미를 선사하는 영상들이 공개된다.
'써클' 제작관계자는 "소재, 형식, 장르까지 새롭지 않은 것이 없다. 신선함에 설득력을 입히는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지면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서클: 더 비기닝' 속 숨은 퍼즐 찾기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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