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KPGA SK텔레콤 오픈 2017' 1라운드에서 박상현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18일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KPGA SK텔레콤 오픈 2017'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3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2.49%가 박상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1번 선수 최진호가 59.86%%로 2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창우(52.86%)와 이형준(52.86%)이 과반수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주흥철 윤정호 변진재는 언더파 투표율 50%를 넘기지 못하며 1라운드에서 고전할 것으로 집계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5번 윤정호(25.57%)가 3~4언더파를 기록해 가장 좋은 타수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6번 변진재(25.44%)는 7명의 선수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인 3오버 이상을 예상했다. 이밖에 나머지 5명의 선수들은 모두 1~2언더파 항목이 1순위를 차지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3회차 게임은 17일 밤 9시50분 발매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