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리즈시절인 배우 김희선이 '섬총사'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대방출한다.
앞서 공개된 '섬총사' 인터뷰 티저영상에서 "내가 스스로 하고 싶었던 예능은 '섬총사'가 처음"이라고 출연 계기를 고백했던 김희선, '첫 리얼예능에 도전하는 김희선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은 가운데, 제작진은 우이도에서 자연미 넘치는 김희선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단연 김희선의 섬 패션이다. 김희선은 파자마를 입고 섬을 누비는가 하면, 피카츄를 떠오르는 노란색 옷을 위아래 장착해 귀여움을 발산했다. 뭐니뭐니해도 김희선 현지 패션의 최고봉은 은박 패딩 패션이다. 그간 화려하고 예쁜 김희선의 모습이 익숙했던 시청자들에게 김희선의 섬 패션은 신선함과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한결 자유로워진 김희선의 패션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희선은 '섬총사'에서 자연인으로서꾸밈 없는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혁PD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여배우가 섬에서 4박5일 보내는게 쉽지는 않았을텐데도 불구하고 김희선은 섬에 완벽적응하며 섬의 여유로운 삶을 즐겼다"며 "패션부터 노래 취향까지 그동안 알고 있는 김희선이 아닌 '날 것 그대로'의 김희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김희선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올리브 '섬총사'는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