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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측 "'가오갤2' 관람 중 촬영? 본인 확인中"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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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래원이 액션 SF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이하 '가오갤2', 제임스 건 감독)를 관람 인증샷을 촬영해 논란을 일으켰다.

김래원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5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현재 김래원 본인에게 '가오갤2' 관람 중 촬영 논란에 대해 확인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김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uardians of the galaxy #너구리 #패기 #주말극장 #아무도 못 알아봄'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김래원이 게재한 사진이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가오갤2'의 한 장면을 촬영해 올려 영화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됐다. 실제로 영화 상영 중 촬영하는 행위는 불법행위로, 경우에 따라 저작권을 위반한 이유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위법 행위다.

영화팬들에겐 극장가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중 하나로 영화의 한 장면을 도찰한 김래원은 논란을 일어나자 이를 의식해 영화 스틸로 사진을 대체했다.

한편, '우주판 어벤져스'로 불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물이다.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실베스터 스탤론 등이 가세했고 전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이어 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