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브랜드 몰스킨(Moleskine)이 2017년도 18개월 다이어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 속에서 아날로그 감성이 주목 받고 있다. 그 중 가장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다이어리는 사람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액세서리로 인식되면서, 문구 업계에 이색 다이어리 붐이 불고 있다. 이에 발맞춰 몰스킨은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 반 동안 사용할 수 있는 18개월 다이어리 27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이색 다이어리 라인업을 보다 강화한다.
몰스킨 18개월 다이어리는 지금 구입하면 내년 말까지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해 연말연시에 다이어리 구입을 놓쳤거나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올해는 색상과 사이즈뿐 아니라 레이아웃까지 다양하게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몰스킨 고유의 컬러인 블랙을 포함해 ▲스칼렛 레드 ▲사파이어 블루 ▲엘름 그린 ▲베리 로즈 ▲메이플 옐로우 등 총 6 가지 컬러로 만날 수 있다. 그 중 블랙 다이어리는 스테디셀러인 만큼 포켓, 라지, 엑스라지 총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더불어 위클리 뿐 아니라 세세하게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데일리 다이어리와 한 달간의 일정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는 먼슬리가 추가됐으며,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스칼렛 레드 다이어리는 소프트 커버로도 만날 수 있다.
소장가치가 높은 다이어리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18개월 다이어리 리미티드 에디션도 함께 출시됐다. 전세계 수많은 마니아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스타워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너츠 리미티드 에디션은 표지와 페이퍼밴드, 내지까지 각각의 테마가 섬세하게 표현되어있다.
몰스킨 한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항소 임소영 팀장은 "18개월 다이어리는 장기적인 일정 관리가 가능하고 효율적인 디자인을 겸비해 특히 마니아가 많은 제품"이라며 "이색 다이어리에 대한 높은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올해는 색상과 사이즈, 레이아웃은 물론 리미티드 에디션까지 함께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라고 말했다.
18개월 다이어리를 포함한 몰스킨의 다양한 상품은 스타필드 하남점과 핫트랙스 광화문점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교보 핫트랙스,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주요 대형서점과 온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