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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현, 부산오픈 챌린저 불참…프랑스 오픈 준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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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 현(세계랭킹 66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5만 달러)에 불참한다.

최근 바르셀로나오픈과 독일 BMW오픈에서 각각 8강, 4강에 오른 정 현은 서울오픈 챌린저와 부산오픈 챌린저에 참가할 뜻을 밝혔다. 그러나 팔꿈치 통증 등으로 인해 8일 개막한 서울오픈 챌린저에 불참했고 15일부터 시작하는 부산오픈도 건너뛰기로 했다. 대신 정 현은 국내에서 컨디션을 관리하며 28일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을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오픈 챌린저에는 이덕희(142위·현대자동차 후원)와 권순우(263위·건국대)가 자력으로 단식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덕희는 알렉산더 사르키시안(308위·미국), 권순우는 콘스탄틴 크라프척(128위·러시아)과 1차전을 치른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