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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데뷔조vs루키조, 경쟁 시작…깊어지는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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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의 연습생들이 '리얼걸프로젝트'로 데뷔하기 위한 서바이벌에 돌입해 극에 흥미를 더했다.

어제(12일) 방송된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에선 825 엔터테인먼트에 모인 10명의 연습생들이 한 팀이 돼 첫 평가를 받기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담았다. 게다가 멤버들은 데뷔조와 루키조로 나뉘어 데뷔를 두고 경쟁을 시작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멤버들은 처음 팀으로 합을 맞춰 연습을 시작했으나 실력차이로 어려움을 겪었다. 새 연습생들의 부족한 실력으로 흐트러지는 대열, 따로 노는 안무 등으로 의견다툼이 발생해 멤버들은 따로 연습을 했고 그들 사이의 갈등과 신경전은 깊어만 갔다. 결국 호흡이 맞지 않은 채 퍼포먼스를 끝낸 그들에게 돌아온 건 "한 팀이라면서 따로 놀잖아", "시간 낭비 하지 마. 데뷔 못해"라는 냉혹한 심사 결과여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연습생들 간의 실력 차이와 이들이 따로 연습한 것을 알게 된 강신혁(성훈 분)은 이들에게 기존 연습생들과 새 연습생들을 데뷔조와 루키조로 나눠 데뷔를 위한 서바이벌을 하겠다고 선언해 연습생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성훈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경쟁을 시작하게 한 것인 지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마라톤을 하다가 합류해 가수 트레이닝에 적응하기 힘들어했던 수지는 계속되는 실수로 연습 중 멤버들에게 피해를 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점점 기가 죽었고 그들 사이에 깊어져가는 갈등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처럼 갈등과 위기의 연속에서 본격적으로 데뷔조와 루키조로 나눠?'리얼걸프로젝트'로 데뷔할 한 팀을 선발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해 나가며 한 팀이 되어가는 성장 과정은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상황.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이들이 숙소 생활을 하며 한 집에서 겪게 될 에피소드와 관계 변화가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드라마'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은 매주 금요일 SBS funE 채널에서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