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시크릿 전효성이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3급 자격증을 공개하며 진정한 '역사돌'임을 증명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채널A '사심 충만 오!쾌남'에서는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로 이루어진 시크릿 멤버 전원이 쾌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시크릿 멤버들에게 "평소 역사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전효성은 직접 챙겨온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3급 (중급) 자격증'과 당시의 시험지를 현장에서 깜짝 공개해 진정한 '역사돌'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전효성은 "역사 공부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 시험을 목표로 하면 더 공부가 잘 될 것 같아 직접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에 응시했다. 역사적 인물, 연도를 모두 암기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 강의도 100편 정도 봤다"라고 밝히며 역사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쾌남들은 전효성이 자격증을 취득한 시점이 한창 왕성한 활동을 하던 시기인 2013년 이라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전효성은 이날 주제인 흥선대원군에 대해 막힘 없이 술술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는데, 이 모습은 토요일 밤 11시 채널A '사심 충만 오!쾌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채널A '사심충만 오!쾌남'은 역사를 배우긴 했으나, 기억하지 못하는 역사 교육의 1세대를 대표하는 다섯 남자들과 역사를 배울 기회가 적었던 아이돌들이 함께 역사 명소를 다니며 먹고 놀고 배우고 느끼는 사(史)심충만한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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