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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가 결혼 전 가장 많이 하는 외모 가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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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이 아름다운 외모를 가꾸기 위해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다이어트와 피부관리에 이어 '치아교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명 치아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을 공급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는 12일 웨딩시즌을 맞아 예비 신부 137명을 대상으로 '치아교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결혼준비 온라인커뮤니티 '신혼여행 싸게가기'를 통해 지난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앞두고 치아교정을 고려해 본적이 있다"고 답한 예비 신부는 전체의 54%에 달했다. 2명 중 1명이 웨딩촬영과 결혼식 당일 아름다운 미소를 위해 치아교정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치아교정이 결혼 전 건강을 챙기는 의미에서의 '건강혼수'라고 응답한 예비신부도 27%로 나타났다.

교정을 고려한 적이 있는 예비 신부의 54% 이상은 티 나지 않고 중요한 순간에 교정장치를 빼 놓을 수 있는 '투명교정'을 선호했다. 교정을 고려하지 않거나 망설이는 이유로는 '교정비용'(30%)과 '치아 등에 장치를 부착해야 하는 것에 대한 걱정'(2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설문을 진행한 박정언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티 나지 않으면서 정교하고 교정 효과가 좋다는 인식이 늘어남에 따라 '투명교정기'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며 "'인비절라인'은 웨딩촬영이나 결혼식 등 중요한 순간에 교정장치를 뺄 수 있어 예비 신부는 물론 직장인 등 외모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에게 더욱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인비절라인은 눈에 띄지 않는 투명한 특수소재를 사용하며 발치가 필요한 경우에도 치아 색과 유사한 교체가공치(pontic)를 활용한다.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는 장치의 탈착이 가능해 중요한 순간 또는 식사 시 교정장치를 뺄 수 있으며 위생관리도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특허기술로 교정 후 치아가 변화된 모양을 예측할 수 있으며, 심한 부정교합이나 발치가 필요한 고난도 교정치료도 가능하다고 밝혔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