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 출연하는 걸그룹 멤버 7人 걸그룹 '옆집소녀'로 다시 태어났다.
KBS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하 '아드공')은 9일 걸그룹 '옆집소녀'로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무대 의상은 멤버들이 각자 실제로 고교 시절 입었던 교복이다.
'아드공'은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를 비롯해 레드벨벳 슬기, 마마무 문별, IBI 김소희, 오마이걸 유아,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가 배우 겸 작가로 출연해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하는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다. 이날 현장에는 팬들 400여명이 함께 하며 음악방송 장면을 연출하는데 협조했다.
'아드공' 속 드라마 '꽃길만 걷자'는 걸그룹 옆집소녀의 데뷔를 다룬 드라마다. '아드공'의 고국진 PD는 이날 "멤버들이 입은 교복은 실제 졸업한 고등학교 교복"이라고 설명했다.
옆집소녀의 노래는 '진토벤' B1A4 진영이 작곡 및 프로듀싱했다. 진영은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1(같은 곳에서, 벚꽃이 지면, 잠깐만)'과 소속사 후배 걸그룹 오마이걸(한발짝 두발짝)을 통해 걸그룹에 잘 맞는 감성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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