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해 통풍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맘대로 가자'에서는 아들과 엄마의 베트남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베트남 일정을 마무리하며 새우 찜 먹방에 나섰다. 모두가 환호하며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는 가운데 김종국은 쓸쓸히 지켜보기만 했다.
이에 장동민은 "종국이 형은 새우 안 먹는다"라고 말을 꺼냈고 김종국은 "통풍이 있다. 단백질을 많이 먹어서 그렇다"라며 "처음에 통풍인지 몰라서 2년 동안 고생했다. 발목이 다친 줄 알았다. 병원에 갔는데 오진을 해서 통풍인지 몰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요산 수치만 검사하고 통풍이 아니라고 한 거다. 하지만 콜레스테롤로도 통풍이 온다더라"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